현재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인 이주석 前서울지방국세청장이 (주)신세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신세계는 9일 오전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결정의 건 등 4개의 주총의안을 의결했다.
표대결 등 번거로운 절차가 없이 개회 17분만에 순조롭게 끝난 이날 주총에서 신세계는 현재의 석강 대표이사를 상근이사로,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황병기씨를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아울러 현재 신세계 사외이사이면서 전자거래진흥원 원장인 한영수씨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인 이주석 前서울국세청장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신세계의 국세청 출신 사외이사는 지난해에는 중부국세청장을 지낸 박석환씨가 선임됐었다
한편, 신세계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4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이사보수 한도로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금액은 100억원. 이와 관련 신세계는 지난해 7명에 대한 보수로 34억3000만원을 집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