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갑 관세청장, 부산서 일선 순회 설명회 마무리

지난 2일 서울세관을 시작으로 전국 일선세관을 돌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성윤갑 관세청장의 순회 행진이 16일 부산본부세관과 용당세관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성 청장은 16일 오전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년도 경영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성 청장은 이날 부산세관에서도 "관세청의 지난해 업무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사기를 북돋았다. 지난 2일 서울세관, 8일 광주세관, 9일 인천공

항세관, 12일 인천세관, 15일 대구세관, 16일 오전 부산세관, 오후 용당세관을 각각 방문해 전국 일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성청장은 일과 생활을 모두 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토론하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직원들과의 현장정보 공유를 통해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시키고,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직원들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