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이 이 제도를 선보인 것은 이달초 부터. 교육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기위해 지방청 및 세무서에 모두 80명의 전문관을 배치해 놓고있다.
부산청은 "이 제도는 학교 및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출장세금교육 요청이 접수되면 사전에 세무공무원 강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세금교육전문관이 현장에 나가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세금정보를 제공하는 맞춤식 눈높이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대 청장은 최근 출장 전문관들에게 E-mail을 통해 “제도의 시행으로 청소년들과 주부 및 민간단체 등에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국세청은 이 제도의 홍보를 위해 지난주 부산, 경남, 울산, 제주지역 약 2천개 초·중·고등학교 및 주요 여성단체에 제도홍보를 위한 공문으로 보냈다. 현재 관내 단체 2곳에 출장교육을 가졌다.
부산청 관계자는 "향후 시·도교육단체와 협의해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과 여성단체와는 민·관 협약으로 장기 교류활동을 펼쳐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