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세무서, 사학재단 등 공익법인 법인세 성실신고 당부

사학재단 등 공익법인에 대해 일선세무서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실신고를 당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세무서는 20일 학교법인 태촌, 삼봉(이상 당진), 예덕학원(예산) 등 자산30억원 이상의 공익법인과 이자신고 대상법인 등 34개 관내공익법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납세협력을 적극 당부했다.

이날 공익법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을 한 구명회 세원관리과장은 "공익법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준비해 납세자들이 조세제도를 몰라서 억울한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예산세무서는 지난 9일에는 세무대리인, 13일에는 당진의 전입법인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법인세 성실신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구명회 예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이 공익법인 간담회에서 공익법인 세제지원제도와 납세의무사항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