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세무사회에 따르면 차기 회장 후보등록 마감결과, 서하진 현 회장과 김순홍 세무사가 최종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에따라 광주세무사회는 지난 2005년에 이어 또 한번 경선에 의해 지방회장을 선출하게 됐으며 내달 7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표 대결로 당선자를 가리게 됐다.
서하진 후보는 김현곤(여수), 김영록(현 광주세무사회 부회장) 세무사를, 김순홍 후보는 장천호(광주), 강명수(전 광주지방고시회장) 세무사를 각각 부회장 런닝메이트로 선정,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무대리업계의 어려운 시장여건과 세무대리시장의 개방을 앞두고 펼쳐지는 상황에서 지역 회원들의 고심을 어느 후보가 더 빨리 읽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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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서 후보는 50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전주 북중, 전주고, 호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18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광주지방세무사회 간사·전북분회장, 광주지방회 이사·부회장, 본회 이사, 한국세무사회 이사·세무사제도개선특별위원·세무사제도개선위원 등을 역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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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50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광주상고, 광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98년 세무사무실을 개업해 광주지방세무사회 업무이사, 친목회 부회장, 광주지방국세청 이의신청 심의위원과 일선세무서 과세전적부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광주디자인 센타 감사를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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