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이닉스 등 25개社 외부감사인 지정
금융감독원은 2007년 1/4분기 재무제표 검토대상 회사인 하이닉스반도체 등 10개사와 공개예정법인 12개사 등 총 25개사에 대해 한영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등 8개 감사인을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 등 10개사는 감리조치 또는 관리종목 선정으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2007년도 감사인 지정을 받게된 회사로서 올해 1/4분기 재무제표 검토대상이므로 원활한 검토업무 수행을 위해 7개 감사인을 조기에 지정했다.
7개 감사인은 ▲남일회계법인(벅스인터랙티브) ▲삼덕회계법인(대한통운) ▲삼일회계법인(대상) ▲삼정회계법인(제주은행, 엘지카드) ▲신우회계법인(한국아이네트) ▲안진회계법인(엘지텔레콤, 두산건설, 동부건설, 국제상사) ▲한영회계법인(하이닉스반도체, 하나캐피탈, 남광토건) 등이다.
특히 엘지카드의 경우 지배종속 회사간 동일 감사인을 선임하고자 자율적으로 감사인 지정을 요청한 회사로서 연결재무제표의 원활한 작성을 위해 신한금융지주의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을 지정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다음 사업연도 중 기업공개를 예정한 12개사(회사명 비공개)에 대해서는 삼일회계법인을 포함한 4개 감사인을 지정했다고 금감원은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