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투입된 총 168조3000억원의 공적자금 중 86조1000억원이 회수돼 51.2%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정부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출자분에 대한 배당금 1264억원을 회수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실채권 회수 등으로 346억원, 예금보험공사가 제일은행 자산매각으로 20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투증권·대투증권의 사후손실보전과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한 솔로몬·부민저축은행에 대한 순자산부족분 지급 등으로 총 46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