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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 후보는 회원들에게 발송한 '홍보용 팜플릿'을 통해 "대표라는 화려한 관모가 아니라 회원들을 섬기고 지방회 발전을 도모하는 '고무신'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것. 이어 김 후보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회무집행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광주지방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는 5가지 실천공약 가운데 현 친목회 부회장 경험을 살려 회원 상호간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목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
이어 공인회계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덤핑방지와 세무사의 위상 제고, 지역내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우수 인력양성에 나서 회원사무소의 인력난을 해소해 나갈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진영은 자기만의 색깔을 강조하며 부동표 흡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광주지방회 회원 400여명 가운데 50%가 광주지역에 분포돼 있어 이 지역 회원들의 표심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한 각 후보진영에서는 막판 광주지역 회원들의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