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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부산세무사회 회장단이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왼쪽부터 신현동, 김성겸, 신용호 세무사) |
부산지방세무사회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김성겸(62세) 세무사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동반 입후보한 신용호, 신현동 세무사가 당선됐으며 이들은 이날부터 2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장선거 결과 김 후보는 총 유효투표 805표 중 424표를 얻어 239표를 얻는데 그친 노태주 후보를 가볍게 제쳤다. 이상호 후보는 133표를 얻는데 그쳤다.
김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자신을 지지해 준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두 부회장과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직원 인력난 해소 ▲세무대리 질서 정화 ▲수수료 제값받기 ▲납세조합과 동업자단체 등의 세무신고 행위 근절을 공약으로 내세워 회원들의 표밭을 다졌다.
특히 “대접받는 세무사상을 실현 시키겠다”고 강조하며 “세무서에 세무사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세무공무원이 세정 동반자라는 미명하에 회원들을 하부기관처럼 대하는 국세청의 태도를 반드시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심임 회장단 프로필]
■ 김성겸 회장 당선자
46년 창원 진북면 △마산용마고등학교(구.마산상고)졸업 △제18회 세무사고시 합격 △국세청근무 17년 △전 중부산세무서 협의회 회장 △ 부산지방세무사회 친목회 부회장(현) △ 부산지방세무사 산악회 회장(현) △ 부산시 외국인 투자지원 네트워크 세무담당
■ 신용호 부회장 당선자
△48년 거창 위천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 졸업 △거창중앙고등학교 졸업 △국세청 공무원 26년 근무 △제31회 세무사 고시합격, 제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합격 △동래,금정 세무서 과세 적부심사 위원(역) △부산지방세무사회 이사 및 총무이사(역) △한국세무사회 이사(현)
■ 신현동 부회장 당선자:
△54년 부산생 △부산 배정고등학교 △제40회 세무사고시 합격 △국세청 근무 20년 △부산지방 국세청 조사국 근무 △부산금정세무서 근무 △보이스카웃 부산맨클럽회장 역임 △부산시 체육회 수중협회 감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