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위원장은 15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주최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딜로이트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나라가 회계분식이 많은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는데 외국은 상장기업에 대해서만 보도되지만 우리는 비상장기업을 포함한 12000개 모든 회사에 대한 것이 언론에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위원장은 또한 "우리나라는 사회정화법까지 있었을 정도의 1980년대 분위기 속에서 외감법이 만들어 졌다"며 "투명성 부분이나 회계분식에 대해서는 과거보다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외부인에 대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감리결과 중 주의나 경고 같은 부분의 공표를 줄이자는 객석 의견에 대해서도 "금감위 내부에서도 논의가 많이 되고 있다"며 "외국에서는 나오지 않는 부분까지 다 공개되니까 그런 점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