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세무서는 28일 그동안 임차로 지내오던 구리시 교문동 임차청사를 떠나, 내달 15일부터 바로 옆에 신축한 신축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보게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세무서는 본래부터 지금의 신축청사가 지어진 구리시 교문동 736-2번지의 구청사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건물연면적 557평에 불과한 구청사를 허물고 새로 청사공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지난 2006년 2월부터 인근 733-2번지 빌딩에 임차로 지내고 있었다.
건물연면적 557평의 당시 구청사는 신축후 3배가 넘는 1602평으로 넓어졌고, 지하1층, 지상5층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변모했다.
남양주세무서 관계자는 "160여명의 직원들이 임차건물생활을 한지 1년 4개월만에 신축건물에 들어가게 됐다"며 "신청사는 담장이 없는 특징도 있어 납세자와 지역주민들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