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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차복 감사는 단독 출마해 투표없이 당선됐다. 이 신임 감사는 "지난 75년 공인회계사로의 전업이래 현장에서 줄곧 회와 함께 동거동락해왔다"며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경륜과 다양한 사회활동의 참여를 통해 얻은 경험과 인맥을 활용, 회의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
그는 이어 "감사로서 주어진 역할뿐만 아니라 회원들과의 많은 대화로 의견을 수렴, 전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후 소신과 관련 그는 ▲법인과 감사인간의 균형발전 제고 ▲공인회계사의 위상제고 ▲공정한 경쟁질서 제고 ▲주요사업의 감독기능제고 ▲대외 공익활동제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1950년 출생한 신임 이 감사는 고려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 AMP(경영대)와 ALP(법대)를 수료하고 육군 경리장교로 전역했다.
이후 75년부터 본격적인 공인회계사의 길을 걸었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 세무조정 감리위원 ▲공익법인 심우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교우회 감사와 안진회계법인 발기인 및 대표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