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모범납세자' 문구 새겨진 민원증명서 발급

국세청은 19일 "모범납세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임과 수상훈격까지 표기한 민원증명서를 지난 18일부터 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민원증명서 중심부에 모범납세자 글귀를 표기하고 증명서 상당 여백에는 '아래 납세자는 2007년 3월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입니다'라는 문구를 병기한 민원증명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표기대상자는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표창 이상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로서 수상일로부

◆‥선진적인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국세청이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 이상의 포상을 받은 모범납 세자에게는 '모범납세자'임을 표기한 민원증명서를 발급 해 주고 있다.

터 2년간 표기되며 대상자 수는 약 950여명(2006년 수상자 470명, 2007년 수상자 486명)이다. 표기대상 훈격은 ▲금탑·은탑·금탑·동탑·철탑·석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부총리겸재정경제부장관표창 ▲국세청장표창 등이다. 표기대상 증명서는 총 10종으로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사실증명 ▲소득금액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부가세과표증명 ▲면세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개인, 법인) 등이다. 개인은 사업장이 다수인 경우에도 모두 표기토록 했으며 법인의 경우 지점법인 명의로 발급받는 증명서에도 같은 내용을 표기해 발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