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젊은이 10명중 3명은 부자의 자산기준을 50억원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은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공모전문 미디어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20대 대학생.구직자 450명을 대상으로 공동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자라고 생각하는 자산기준액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8.8%가 '50억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10억원'(22.6%), '20억원'(21.3%), '100억원 이상'(16.8%) 등의 순이었다.
미래의 재테크 수단을 묻는 질문에 과반에 가까운 43.5%가 '펀드투자'라고 밝혔으며 이어 '토지투자'(12.8%), '주식투자'(12.4%), '주택투자'(10.6%), '예금적금'(10.6%)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20대 젊은이들은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기 위해 45.7%가 '금융지식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용돈을 모아 적금'(20.4%)을 하거나 '재테크 관련 서적을 탐독'(15.1%)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