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는 30여명이 참석 총40편의 연구 자료가 제출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5편의 우수작을 가려내 심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표대회로 우위를 가렸다.
심사는 김은호 조사1국장이 위원장으로 각국·과장이 맡았고, 조세회피나 국세청 발전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내용을 담은 연구서가 선택됐다.
금상에는 북부산세무서 주경야독팀(팀장 신은수)의 ‘임플란트 전문치과 세원관리 방안’이, 은상에는 부산진세무서 바다사랑연구회팀(팀장 이수동)의 ‘명의위장 사업자 근절방안’과 수영세무서 로체사르팀(팀장 김보성)의 ‘자영업자 현금거래 노출방안’이 각각 차지했다.
김은호(조사1국장) 심사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보고서 작성 및 발표자료 작성에 노력한 동아리 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구내용이 발표로서 끝나지 않고, 국세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연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열린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하며 “조사, 세원관리 등 분야별로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여 부산청이 학습 잘하는 조직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실용적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부산청은 종사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자발적인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재 40여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상·하반기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