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한 박찬욱 전 서울국세청장(사진)이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위한 '정평(亭坪)장학회'를 설립했다. '정평 장학회' 박찬욱 회장은 "국세공무원 가족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회 명칭은 박 회장 본인이 유년시절 어렵게 자랄 때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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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회장은 이달 초 허례허식을 싫어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개업식은 생략한 채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0-59 롯데골드로즈Ⅱ(2차) 1201호(전화 : 02-568-3636, 3646)에 이석재 세무사(세무대 15기, 서울청 조사1국, 4국 등 근무)와 같이 'P&B세무컨설팅사무소'를 열었다.
박찬욱 회장은 1968년 9급공채로 국세공무원에 임용돼 법인세, 조사, 국제조세 등 국세행정의 각 분야를 두루 섭렵했으며 국세청 부가세과장, 조사1과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국세청장을 지내는 등 국세청에서 39년간 근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