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한상공회의소와 FTA지원 MOU 체결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회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FTA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한상의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에 '수출입기업 FTA 애로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에 마련된 '수출입기업 FTA 애로창구'에서 FTA 원산지결정기준, 품목분류, 관세행정제도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FTA 비즈니스모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 간소화 및 부정발급 방지체제 구축,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와 자료공유, FTA 교육·홍보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운영 등에 대한 공동지원방안에도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성윤갑 관세청장, 천홍욱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및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신주현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