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장명국 사장 초청 직원 혁신역량 교육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세무공무원은 특수한 권력을 가진 관리가 아닌 공익을 우선으로 봉사와 섬김을 생활화하여 '따뜻한 세정'을 펼쳐 주세요."

10일 광주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교육에 초청된 장명국 내일신문 대표는 "21세기와 공직자의 역할"을 이렇게 정의했다.

장 대표는 이날 "개혁을 하면 나라가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지만 개혁을 하지 않으면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율곡 이이 선생의 상소문을 인용하며 광주청 직원들에게 조직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21세기는 변화와 개혁의 시대이며, 21세기 자원은 막연한 사람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와 예측 능력을 가진 '일하는 사람들'과 '탄력적인 시간'이 가장 중요한 자원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