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기 회계사회 부회장 아·태회계사연맹 회장 선출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아시아·태평양의 회계사연맹총회의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주인기 국제부회장이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7차 아·태 회계사연맹(CAPA)총회에서 연맹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CAPA는 아·태지역 회계사업계의 공동발전을 위해 1957년 창설

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영국·프랑스·호주·일본·중국·인도 등 23개국 회계사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957년 창설맴버로 참여해 1983년부터는 상임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서태식 회장은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연맹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주인기 차기회장은 최근 설치된 '회계신인도개선위원회'의 위원장을 맡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적 회계신인도 제고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