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나주세무서 전 직원과 관내 세무사 사무실 종사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내 대강당에서 실시된 강연에서 김 강사는 "자장면 배달원에서 대기업 스타강사로 변신" 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김 강사는 최종학력이 중등 2년 중퇴의 '번개강사 김대중'이 중국집 배달원에서 고려대 명예강사, 전국구 스타강사로 성공하기 까지의 인생역정과 1998년에 청와대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과정 등을 소개했다.
또 김 강사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경영자나 종업원들도 변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국세공무원도 국세행정과 납세자의 수준 높은 의식변화에 맞추어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을 빨리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세무서의 한 직원은 "현장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스스로의 자질향상과 납세자에게 질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