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보도지원비서관 내정자는 국회 김근태 의원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 한반도재단 홍보팀장·사이버팀장, 노무현후보 대선기획단 선대위 홍보팀 부장, 당선자비서실 공보팀 비서 등 역임해 정통 홍보맨으로 알려진 인물.
청와대는 "유 내정자는 참여정부 5년간 대변인실 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해 공보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력 및 전문성이 뛰어나다"며 "대변인 브리핑 생방송을 기획·제작함으로써 개방형브리핑 제도의 진전과 안착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합리적이고 유연한 성격이나 자신이 옳다고 판단한 일은 끝까지 추진하는 등 소신과 주관이 뚜렷하며, 상황대처능력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