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김기영 국장, 주한유럽상의서 협력상 수상

관세청 정책홍보관리관인 김기영 국장(사진)이 유럽상공회의소로부터 협력상을 수상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및 유럽 15개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EU협력상 시상식'을 갖고 김 국장에게 협력상 중 효율화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EU협력상은 지난해 EUCCK 창립 20주년을 맞아 상호간 교류

협력증진에 공헌한 정부관계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효율화상, 세계화상, 책임감상의 3개분야에 대해 주어진다.

김 국장은 관세청 재직중 국제협력과장, 정보관리과장, 통관지원국장 등을 거쳐오면서 전자민원시스템 확대, 인터넷 수출통관시스템 구축 등 수출입물류체계 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국장은 "물류체계 효율화의 진정한 공로자는 관세행정 혁신에 힘써온 관세청 전 직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수출입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