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창섭)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 '과세자료제출법상 제출자료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그것.
대전국세청은 27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2007년 하반기 열린학습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관내 56개 학습동아리 연구결과 중 우수 연구사례 6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밭연구회'가 발표한 '과세자료제출법상 제출자료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은 과세자료 분석업무의 업무의 업무량 감축은 물론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안도 제시하고 있어 56개 동아리 연구결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자료상 ZERO'팀의 자료상 연계분석시스템을 활용한 자료상 색출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국제세원지킴이'팀의 변칙적 유학자금 송금을 통한 증여세 회피 사례 연구와 '무지개'팀의 8년 자경 등 자경요건 검토용 연접지역 확인지도 조회시스템 등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열린학습동아리 대전청 심사위원장인 김석희 납세지원국장은 "발표대회에서 참석한 6개 연구결과물 모두가 최우수상 감"이라며 "자기 일에 대해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문제점을근본적으로 해결해 보겠다는 열정과 집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전청 학습동아리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2개 연구동아리 연구보고서는 오는 12월21일 국세청에서 열릴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 참여해 전국에서 추천된 최고의 연구성과들과 자웅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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