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 불우이웃 3세대에 연탄과 쌀 배달

목포세무서는 4일 전 직원의 모금을 통해 세무서장과 직원 50여명이 관내 온금동 유달산 인근 고지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불우이웃 3세대에 연탄 1000장과 쌀 등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목포세무서는 "연말을 맞이해 추운 겨울철에 가족도 없이 혼자 쓸쓸히 살아가는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나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연탄 배달 등으로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