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관세평가분류원은 5일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 성적우수자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입물품에 대한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관세평가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수출입업체 직원 및 관세사, 세관공무원 등 무역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관세사, 수입업체, 대학생) 308명과 세관직원 1575명 등 총 1883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곽창한씨에 이어 부산보성관세사무소의 이은진씨와 관세청 정책홍보관리관실의 장세창(7급)씨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삼성전자 이익두씨, 신영철관세사무소 이주식씨, 인천공항세관 서경호(7급)씨와 윤요환씨(7급)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 및 관세평가분류원장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20만원씩, 장려상 4명에게 각 1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됐다.
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경진대회를 통해 관세평가에 대한 올바른 지식보급과 실무능력 향상, 납세자의 자발적 법규준수 기반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