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세무서(서장 정진태)는 11일 ‘유해파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권호근 회계사를 강사로 초빙해 연말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챙겼다.
권 회계사는 수맥과 전자파 등을 다년간 연구하며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수맥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파’를 찾아내 논문을 발표, 관련 학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이와 함께 유레카, MBC화제집중, SBS미스테리 등에도 출연해 자신이 연구한 “각종 유해파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유해파를 막는 방법에 대해 강의해 왔다.
이날 강의에서도 “인체는 40세가 넘으면 젊었을 때와는 달리 유해파장 때문에 신진대사 장애를 일으킨다”고 주장하고, “현대의학은 27%만 원인이 밝혀져 있고 73%는 원인불명으로 이는 대부분 유해지구 방사파로 인한 것”이라며 유럽학자들의 주장을 인용해 설명했다.
또한 “수맥이나 지전류가 있는 곳은 나쁜 기가 다량 발생해 피해야 하며, 수맥파로 인체의 전자기장이 불균형해지면 자율신경교란으로 신체의 면역기능과 호르몬체계, 신경세포 등에 이상을 자져와 결국 암 등의 큰 병에 걸리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권호근 강사는 1939년생으로 1968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현재 남일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