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특히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을 통합하고, 공적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개혁 T/F를 구성키로 방향을 잡았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7일 간사단 회의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가급적 기업인들이 이용하면 좋겠다는 공항귀빈실을 이용할 귀빈으로 성실납세자,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 해외 비즈니스에 기여한 기업 등 1000여명을 선정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곧 각 경제단체에 적절한 기업인 명단을 추천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이는 기업친화적인 정부를 만들겠다는 이명박 당선인의 뜻에 따른 것이며, 최경환 경제2분과 간사의 제안"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이 대변인은 "일부에서 주장하는 정부조직개편내용은 오늘은 발표되지 않고, 내일도 발표 가능성이 적다"며 "일부 여과되지 않는 얘기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오늘 예정된 재정경제부 업무보고에선 "종합부동산세 부과기준을 높인다거나 용적률을 일괄 높인다는 것은 결정되지 않을 것"이며 "좀더 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민감한 얘기는 결정되지 않는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