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일 "작은 정부, 섬기는 정부, 일하는 정부를 목표로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바 대통령 보좌기구도 권한과 조직을 줄이고 직급도 낮추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을 통합하고, 경호실을 대통령실 산하의 경호처로 변경했다"며 이같은 내정자를 발표했다.
주 대변인은 "유우익 내정자는 서울대 교수이고, 세계지리학연합회사무총장, 국제전력연구원장으로 있으면서 당선인에 대한 오랜 정책자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기조를 잡아 왔고, 이명박 당선인의 통치 철학과 국정철학의 기조를 잘 이해하고 공유하고 있다"며 내정사유를 설명했다.
또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소유한 전문가로 화합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대통령실을 잘 이끌어 가고 보좌할 가장 적임자"로 추켜세웠다.
아울러 "김인종 내정자는 수도방위사령관과 2군사령관, 국방부 정책실장을 역임하고 궁경험과 경륜으로 경호의 적임자"라며 "군·경 등 유고나기관의협조를 잘 이끌어 낼 분"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