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신고결과 99.8%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는 등 종부세 관련 업무를 성공적으로 집행, 탁월한 공적이 있는 직원에 대한 특별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2일자로 승진한 직원은 6급 승진 3명, 7급 승진 5명 등 총 8명
이 승진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종부세 자진 신고율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역대 최고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납세자들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설득시킨 결과"라며 "아울러 종부세에 대한 납세자들의 인식 또한 성숙해진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종합부동산세는 시행 첫해인 지난 2005년에는 자진 신고율 96%를 기록한데 이어 2006년 98.2%, 2007년에는 무려 99.8%를 육박해 사실상 100% 신고율을 나타냈다.
다음은 종합부동산세 업무 유공자 승진인사 명단이다.
■ 6급 승진자(3명)
▲ 국세청 심재상(종합부동산세과)
▲ 국세청 손덕진(조사국 세원정보)
▲ 부산청 오대석(개인납세 2과)
■ 7급 승진자(5명)
▲ 중부청 백윤용(원주세무서)
▲ 대전청 이경숙(서대전세무서)
▲ 대전청 위정호(논산세무서)
▲ 광주청 김선희(전주세무서)
▲ 대구청 박정길(서대구세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