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2일
정상곤 前부산지방국세청장이 검찰수사에서 건설업자 김상진씨로부터 받은 1억원의 일부인 6000만원을 전 前청장에게 전했다고 진술. 전 前국세청장은 "그런 사실 없다"고 해명.
▲2007년 10월 26일
검찰의 소환조사방침에 전 前국세청장은 "김상진은 어디가고 전군표만 남았다"고 발언. 정상곤 前부산국세청장의 진술에 대해서도 "궁지에 몰려있는 정신나간 사람의 진술"이라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
▲2007년 10월27일
이병대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정상곤 前부산지방국세청장을 만나 "뇌물을 상납했다는 진술을 번복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의혹 보도.
▲2007년 10월 30일
부산지검, 이병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소환 조사해 "전군표 청장의 지시로 정상곤 전 부산청장을 만나 '상납 진술을 하지 말라'는 요구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힘.
▲2007년 11월 1일
전 前국세청장이 피내사자신분으로 검찰 소환. 현직 국세청장으로는 첫 검찰소환.
▲2007년 11월 5일
부산지검, 전 前국세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청구. 혐의내용은 정상곤 前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인사청탁의 대가로 2006년 8∼11월 현금 5000만원과 2007년 1월 해외출장 때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
▲2007년 11월 6일
부산지법, 전 前 국세청장 구속영장 발부, 전격 구속수감. 전 前국세청장 사의 표명.
▲2007년 11월 7일
청와대, 전군표 前국세청장 사표수리 결정.
▲2007년 11월 20일
전군표 前국세청장측 구속 적부심 심사를 부산지법에 청구.
▲2007년 11월 21일
부산지법, 전군표 前 국세청장 청구한 구속적부심 기각.
▲2007년 11월 23일
부산지검, 전 前국세청장 기소(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
▲2007년 11월30일
1차공판. 전군표 "6개월 동안 인사청탁 대가로 8000만원이란 돈을 받았겠는가. 돈을 받았다면 인사에서 한 번도 봐주지 않은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진술. 부산지법, 정상곤, 전군표 사건 분리심리 결정.
▲2007년 12월 14일
검찰, 정상곤 前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징역5년·추징금 1억' 구형.
▲2007년 12월 21일
2차공판, 혐의 전면 부인. 검사에게 "1억원 용처에 대해 수사를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한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적 없다"고 답변, 이병대 부산국세청장에게 정상곤씨를 설득하라고 지시한 적도 없다고 진술.
▲2008년 1월 2일
3차공판, "정상곤 진술은 코미디이고 유치하다". "담당검사가 사적으로 밥과 회초밥을 사주며 자수를 권유했던 것이 수사보고서에 올려져 자신에게 불리한 정황으로 이용될 줄 몰랐다"고 진술.
▲2008년 1월 16일
4차 공판, 정상곤 "당일 상황은 기억 안 난다".
▲2008년 2월 5일
부산지법, 정상곤씨 금품전달과정에 대한 국세청 현장검증 안 하기로 결정.
▲2008년 2월11일
검찰, 전군표 前 국세청장에 징역 4년과 추징금 8000만원(7000만원＋미화 1만달러) 구형.
▲2008년 2월20일
부산지법, 전군표 前 국세청장 선고공판 1주일 연기.
▲2008년 2월27일
부산지법, 전군표 前 국세청장에 징역 3년6월 추징금 7947만원 유죄 판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