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11일 대전 장태산에서…대회후 불우이웃 돕기 행사
●‥국세청 최고의 바둑 고수(高手)를 가리기 위한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국세청 바둑동호회(회장 김남문 법인납세국장)는 오는 5월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제6회 청대항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세청 바둑동호회는 바둑에 일가견이 있는 본청 및 각 지방청 소속 국세공무원들과 국세청 OB들로 구성된 OB기우회 소속 고수들도 대회에 초청, YB들과 OB들이 함께 어우러져 바둑알을 매개로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바둑동호회는 단체전의 경우 인원(9개팀 45명-팀당 5명)과 기력을 제한할 예정이지만 개인전은 인원과 기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단체전 우승팀과 준우승 및 3위팀,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및 3위 등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고 감투상과 행운상, 참가상 등도 시상할 예정이다.
국세청 바둑동호회는 10일 하루 동안만 대회를 치르고 이튿날인 11일에는 장태산 인근의 노인요양원 '은혜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선물 및 참가회원들의 성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