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 서유럽에 진출해 M&A 등을 통해 투자하려면 어떤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까. 이 지역에서의 국제조세전략은 어떻게 짜야 하며, 분쟁을 사전에 막고 해결하기 위해선 어떤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
법무법인 율촌이 오는 28일 서유럽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주요국가에서 M&A를 통한 투자방안과 실용적인 정보를 나누기 위한 세미나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유럽 현지 로펌인 독일의 Gleiss Lutz와 그 제휴법인인 Stibbe 및 Herbert Smith의 업무경험을 토대로, ▲M&A를 통한 외국인투자에 대한 현지 법제도 및 최근 동향 ▲각 국의 분야법 M&A사례 및 유형 등의 내용이 폭넓게 다뤄진다.
율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작년의 중, 동유럽 투자환경 세미나의 개최에 이은 것"이라며 "M&A와 관련되는 국제조세전략은 물론 기업결합 규제 등 유용한 정보의 제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율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참가비가 무료일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 대용의 간단한 다과도 마련되며, 참석을 원하면 5월23일까지 등록신청을 해야한다. 1개 기업당 신청자 수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는 것이 율촌 측의 설명.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이뤄질 세미나에선 윤세리 변호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해외 인수합병에 관한 전반적인 이슈(강희철 변호사) ▲유럽 인수합병의 최근동향: Prof. Dr. Gerhard Wegen (Gleiss Lutz)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영국 위주의 유럽국가의 인수합병: 유럽현지 변호사 5명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이경근 세무사가 우리나라 기업의 유럽 지주회사를 통한 조세전략, 이석준 변호사가 한국 공정위 기업결합규제의 최근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설 예정.
세미나 관련 문의는 법무법인 율촌 전미진 지식기획팀 팀장에게 하면 된다. 전화는 528-5542, 이메일은 s_mjjeon@yulchon.com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