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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갑순) 자율혁신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종로구 창신동에 소재한 불우아동시설인 '참 신나는 학교'와 '성터 공부방' 등 두 곳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14일 서울국세청에 따르면 혁신위가 이날 전달한 성금은 소속 직원의 복지향상과 자율실천 등 직원자율혁신위원회 운영에 대한 2007년 하반기 성과평가 결과 전국 6개 지방청 중 서울청이 1위를 차지해 받은 포상금 200만원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본청에서 받은 성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자는 전체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편모, 편부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공익시설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청 직원자율혁신위원회는 자율적인 직원대표 모임으로 지난 2006년부터 성과평가를 실시한 이후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