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 봉사단체인 ‘무등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소화자매원’을 방문하여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단은 소화누리(정신장애) 자매들이 거주하는 4개 동의 생활관 청소와 1개당 7원씩 수익이 남는다는 쇼핑백 만들기 작업에 동참하여 직장 체험하는 자매들을 도왔다.
또 자매들과 산책하면서 자매들에게 한발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거동이 불편한 형제와는 말벗이 돼주었으며 비누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우리가 여기 와서 자매님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마음까지 깨끗하게 청소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세무서는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베푸는 나눔의 세정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