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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세무서(서장 윤우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산시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근로장려세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안산서 직원들은 대회 기간 중 무더운 날씨 속에 3만여 관중이 운집한 스타디움 내외를 돌며 홍보리플릿 5000매 이상을 배부하는 한편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마련해 실시했다.
특히 이날 스타디움에 설치된 400인치 대형 전광판 및 장내 임시가설 전광판에 7분짜리 '근로장려세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 것은 3일 동안 전개한 홍보활동의 '백미(白眉)'. 이 동영상 상영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안산서 관계자는 밝혔다.
윤우진 안산세무서장은 이와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국세청이 세금만 징수하는 기관이 아닌 근로장려세제를 통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복지세정기관이란 인식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