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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주 광주국세청장은 "국민신뢰도 향상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 해도 국민이 못 느끼면 소용이 없으며, 진정한 신뢰 확보는 국민이 평가해 줄 때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지난 21일 광주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및 세무서 주무이상 간부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확대 및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특강에서 "지역 경제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세원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강을 통해 "지난 16일 개최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후 청와대에서 가진 만찬장에서 광주청의 '기업 친화적 세정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뒷받침' 역할을 대통령께 약속했다"며 "최일선 현장에서 섬기는 세정을 수행하고 있는 관리자들이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위해 창의적인 실천과제를 선정해 솔선수범하므로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국민신뢰도 향상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 해도 국민이 못 느끼면 소용이 없다"며 따라서 "우리 모두는 어떻게 하면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국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그는 "일선 현장에서 청장에게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와 주겠다"고 약속하고 "저는 여러분을 주인처럼 대하고 여러분은 기업을 주인처럼 모시고 섬기는 마음으로 세정에 임하여 우리 모두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