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이팔성 現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우리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재웅)는 차기 회장후보 추천을 위해 후보자 공모 및 검증을 한 결과 이팔성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팔성 서울시향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은행, 우리증권에서 약 37년간 근무해 은행 및 증권 등 금융업 전반에 대한 많은 경험과 식견을 갖고 있다.
또한 서울시향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악단운영에 민간의 경영방식을 도입해 획기적으로 악단 수지를 개선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후보는 금융계의 '마당발'로 통할 정도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고 있으며, 부하직원 등에게 덕장형 리더로 알려져 있어 조직 장악력과 업무에 대한 열정, 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1944년 경남 하동 출생 ▲경남 진교고 ▲고려대 법과대학 ▲고려대 경영대학원 수료 ▲옛 한일은행 입행, 영업, 국제업무, 해외점포 근무 ▲한일은행 상근이사, 상무이사 ▲우리증권 대표이사 및 고문 ▲(현)서울시향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