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세무서(서장 이정길)가 납세자 신뢰도 제고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서장 명의의 감사편지 보내기'와 '고양가족 포상제' 등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납세자를 섬기는 세정 구현의 기반 마련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4월 납세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고양가족 화합 방안'을 마련,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고양서는 세무서장 명의의 편지를 납세자와 세무대리인 등에게 발송, 성실 신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초일류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전달하는 등 납세자 신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또 고양서는 내방한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성심 성의껏 해결해 줄 수 있도록 각 과별로 '1일 친절상담원'을 선정, 운영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광판을 이용, 성실납세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고양서는 이와 함께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랑스런 고양가족 포상제'와 '고양가족 프리-토킹'을 실시,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길 세무서장은 "포상제는 세정 생산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무서 직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가 각 부서에서 제출한 업무추진실적표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후 현안업무 추진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격려금을 주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매주 금요일에는 직급별 프리-토킹 시간이 준비돼 있다"며 "직원들은 자율적인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