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무서(서장 윤시혁)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직원들이 대전시 유성구 갑동산 23-1에 소재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직원들은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에 참배를 한 후 제1사병묘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줍기, 시든 꽃 수거, 비석닦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재길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너무나 많은 비석 수에 놀랐고, 비석을 하나 하나 닦으며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청춘과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리고 산화한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는 연초부터 노숙자와 영세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퍼' 행사를 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