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세청장배 국세인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순천·여수세무서 축구동호회(여·순FC)가 우승 격려금으로 받은 ‘금일봉’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보탰다.
광주국세청 축구동호회 모임인 ‘여·순FC팀’은 지난 6월 14일 경기도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장배 축구대회’ 우승 후 김기주 광주청장으로부터 받은 격려금으로 21일 순천시 서면에 소재한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호회원들은 복지관을 방문해 학용품과 축구공 그리고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장애우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장애우 친구들이 오는 8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릴 ‘장애인 풋살 축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축구 지도강습’ 등 계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갖기로 했다.
순천세무서 신규석 서장은 “봉사활동도 반복하면 습관이 될 수도 있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정 실천 및 국민 신뢰도 향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7회 국세청장배 국세인 축구대회’에서 광주국세청 관내 축구동호회가 우승(여순FC)과 3위(전북FC)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김기주 광주청장이 대회당일 싱싱한 ‘낙지’를 목포에서 공수해 선수들에게 제공해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