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김철수 평택세관장(사진)이 24일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가 상승으로 우리 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평택지역도 예외는 아니다"며 "기업과 국가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세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내 수출입업체를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의 관세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자중심의 선진관세행정을 펼쳐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세관장은 1976년 공직에 입문해 군산세관장, 관세청 총무과장, 천안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공직자의 기본은 청렴에 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으며 소박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대민 관계에서도 신망이 높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로필>
▲1952년 4월 전북 남원 출생 ▲전주상고 ▲방통대 행정학과/ 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 ▲관세청 정보관리관실/ 기획예산담당관실 ▲서울세관 심사관 ▲군산세관장 ▲관세청 총무과장 ▲천안세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