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이 개최한 ‘2008년 상반기 열린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연접지역 및 직선거리 20Km이내 가능지역 알아보기 프로그램 제작” 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열린학습동아리 운영 제도는 일선 관서의 실무자들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유롭게 정보노하우 등 지식을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연구의 장 마련을 위해 도입된 제도.
30일 광주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열린 ‘상반기 열린학습동아리 연구결과 발표대회’에는 1차 예심과 2차 서면심사를 거쳐 5개의 연구보고서가 발표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발표 대회에서는 광주청 재산세과 ‘Friendly’(팀장 신명신)팀의 농지 재촌 자경 판단을 위한 ‘연접지역 및 직선거리 20Km이내 가능지역 알아보기 프로그램 제작’ 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청 총무과 ‘광주청 I.S.’ (팀장 최재훈)팀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부가가치세 원천징수 방안’ 연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연구보고서는 국세청 심사대상으로 추천될 예정이다.
김기주 광주청장은 “납세자와의 접점에 있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실무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생생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그는 “발표된 보고서 하나 하나가 창의성이 돋보이고 국세청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연구내용을 담고 있어 광주청의 우수한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국세청 및 산하 14개 세무서에서 총 68개의 열린학습동아리가 활동하면서 올 상반기에는 52건의 연구결과 보고서가 제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