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개 단지, 지방 12개 단지 등 전국 20개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2008년 3분기 중 국민임대주택 1만8694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개 단지 1만371가구, 지방 12개 단지 8323가구 등 전국 20개 단지에서 모집한다. 파주 운정 1165가구, 광명 소하 2665가구, 화성 동탄 2342가구 등 총 1만8694가구를 모집하게 된다.
임대조건은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중 전세 시세의 55~83% 선에서 책정된다.
입주자격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로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257만원, 4인 이상 세대의 경우 281만원)면 신청 가능하다.
전용면적 50㎡ 미만인 경우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인 183만원 이하이면 우선 공급하게 된다.
올해 3분기까지 3분기 중 모집되는 1만8694가구와 지난 6월까지 모집된 2만6456가구를 포함해 모두 4만515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되는 것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3만359가구와 비교해 49% 늘어난 물량이다.
입주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본사·해당 지역본부 및 SH공사, 전북개발공사,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https://kookmin.jugong.co.kr)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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