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지진 등 이재민 돕기…세무사들 '6천만원 모금'-조세일보모바일

2354명 세무사, 6000여만원 '성금모금'

중국 쓰촨성 대지진 및 미얀마 태풍으로 인해 수백만명의 이재민들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민국 세무대리인들이 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나섰다.

세무사회는 지난 5월28일(수요일)부터 6월17일(화요일)까지 중국·미얀마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을 실시한 결과 6월27일 현재까지 총 2354명의 회원이 참여, 607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특히 3438명의 회원이 운집해 있는 서울의 경우 979명(참여율 28.5%)의 회원이 참여해 2524만7000원의 성금을 냈으며 중부는 1856명 회원 중 567명(참여율 30.6%)이 총 1570만원의 성금을 냈다.

무기명으로 성금을 낸 회원들도 32명. 이들은 66만원의 성금을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세무사회에 기탁했다.

세무사회는 모금된 성금을 현지 세무사회 등 유관단체와 연계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 대지진 등 이재민 돕기…세무사들 '6천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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