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무서(서장 김세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3일 여수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여수시 덕충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가 운영하는 무의탁노인 양노복지시설인 “예리고의 집(대표 박정규수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예리고의 집’을 방문한 직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관 청소, 생활관주변 잡초제거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일회성 도움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쌀(20kg) 2포씩을 후원키로 했다.
김세환 여수세무서장은 “주위에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도움이 잠시나마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것이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아름다운 문화를 계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시시설 관계자들은 “최근 유례없는 경기불황으로 소외받는 무의탁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저조한데 이번 여수세무서 직원들의 방문은 좋은 징조로 해석된다”며 바쁜 와중에도 특별히 관심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