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서장 김형환)는 지난 18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국세행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20일 익산서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 행사로는 최대 규모인 거북이 마라톤대회에 장애인과 함께 참여해 근로장려세제와 현금영수증제도를 홍보하고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누기와 경품 수여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를 가졌다.
이날 익산세무서는 근로장려세제와 현금영수증 홍보 부스를 따로 마련하고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가 빠짐없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 신청 취지와 요건을 설명했다.
종사직원과 가족들은 근로장려세제․현금영수증을 알기 쉽게 직접 제작한 안내판을 비롯하여 부채․풍선․만화 등을 준비해 홍보에 나서고, ‘근로장려금 최대 120만원’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등에 달고 장애인과 함께 6.5km를 완주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편지봉투에 정성스럽게 담아온 쌀을 ‘사랑의 좀도리 쌀통’에 직접 담는 기부 행사를 통해 예전에 식량이 부족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참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 김형환 익산서장은 익산세무서가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에 경품으로 기증한 물품을 직접 추첨,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장애인 행사로는 전국에서 최대 규모인 이번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 대회’에는 장애인과 가족 1만 여명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