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 김제지서가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21일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익산세무서(서장 김형환)에 따르면 김제시 신풍동 김제지서 청사신축현장에서 최규성 국회의원, 김광 광주지방국세청장,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종사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새 청사는 舊 청사를 허물고 2661㎡ 대지에 연면적 99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6억 8300만원이 투입된다.
신청사는 25대의 주차공간 확보와 현대적 미관을 최대한 살려 기능성과 실용성을 고려했으며, 국세청 사무관서 건축물의 표준모델을 반영한 신축청사의 건축물은 ‘공평세정’, ‘투명세정’, ‘섬김세정’을 이미지화 했다.
새청사가 완공되면 김제지역의 세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면적과 기능을 확보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세정의 터전을 마련하여 업무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쾌적한 사무공간을 창출함으로써 직원복지 및 근무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세무서 김제지서는 1966년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화가 심하여 잦은 개보수로 인한 누수현상으로 붕괴 및 화재위험 등과 행정의 내·외부적 환경 변화로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신청사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