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은 21일 세관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토론회를 열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및 신성장동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직원들은 중소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수입시 관세율 및 자유무역협정(FTA)를 잘 몰라 관세환급금을 찾아가지 못하는 납세자를 찾아내 세금을 돌려주는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FTA에 대비한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컨설팅 제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중소 수출입업체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방문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이근 안양세관장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모든 직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사무실이 아닌 현장으로 나가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찾아내 지원해야 한다"며 "규제개혁과제 발굴에 전직원이 함께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