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는 21일 관내 16개 사업자에 대해 세무서 관리자들을 중심으로 후견인을 지정하고, 각 사업자에 대한 상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견인 지정서를 전달한 최재웅 제천세무서장은 "각 사업자단체의 후견인으로 지정된 직원 여러분은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섬김세정을 실천함은 물론, 애로사항을 경청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는 납세서비스 도우미 역할에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납세자 후견인 제도는 제천세무서가 전국 세무서 최초로 작년부터 실시하는 서비스로 세정환경에서 납세자를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섬김의 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다.
세법전문가인 중간 관리자와 우수 직원들을 사업자단체의 후견인으로 지정해 각 사업자단체와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각종 신고 시 유의할 사항은 물론 각 사업자단체의 특성에 맞는 절세방법까지 안내하고, 납세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해결한다는 것.
제천세무서 관내에서는 작년에 12개 사업자가 후견인을 만났으며, 올해는 16개 사업자,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수의 사업자에 세무공무원 후견인을 선정해,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