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의 날 맞아 IT기업인 격려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제54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IT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IT기업인 2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IT업계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 이 대통령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서승모 벤처기업협회장, 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배희숙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장 등 21개 IT업계 대표가 참석하고, 정부측에서도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찬모 과학기술특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IT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끈 견인차였다"고 평가하고 "IT업계가 앞으로 고도화된 IT인프라를 바탕으로 다른 산업과 융합하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IT업계가 핵심기술개발, 새로운 분야 개척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위기 돌파구를 마련해 다시 한번 IT강국의 희망을 만들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